2016 9 9 금 체코 프라하
넘나 오랜만에 올리는 유럽일기 ^ ^
연휴에 할 일이 없으니 업뎃을 해야겠다,,
체코에서 타는 트램~
버스랑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도 신기하단 말이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팁투어를 듣기위해서 나갔다
유럽여행 전에 프라하에 팁투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고 좋았다!
원래는 좀 일찍 나가서 커피와 빵을 사먹으려고 했는데
밍기적 대다가 늦게나갔다 ㅠㅠ
다행히 좀 가까워서 늦지는 않았지만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착한 언니를 만나서 언니가 물도 주고 나랑 같이 다녀주었다
처음 지영언니를 봤을 때 뭔가 28살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28살이었닼ㅋㅋㅋㅋ
언니는 휴가차 왔고 내일 친구가 오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체코에서는 한국사람이 참 많았다.
도시가 좁아서 그런거 같기도 했고
이 때 추석연휴기간이어서 다들 여행을 온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로 많았었냐면
excuse me라고 안하고 잠시만요,,,, 라고 할 정도로 한국사람이 많았닼ㅋㅋㅋㅋ
이 시기에는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한국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팁투어 모임장소였던 시민회관
현재도 작동하고 있는 시계,,,,
해뜨는시간 해지는시간도 확인할 수 있고
설명들었을 때 진짜 신기했당
오전 투어 마치고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넘나 예쁜 프라하 시내,,,,,,
투어를 마치고 언니랑 저녁도 같이 먹었다!
나 혼자 다닌다고 언니가 내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유독 내 사진이 많넼ㅋㅋㅋㅋ
언니 덕에 재밌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
참,, 투어라는 것이
다 돌고나면 기억이 잘 안난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자리에서 지나갔던 많은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소름이 돋고 신기하고 재밌다.
좁은 프라하지만, 볼 것이 많아서 이틀밖에 있지 못하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프라하 야경 되게 멋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어,, 그닥,,,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구시가지 광장 야경이 되게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네
아무튼 힘든 투어를 마치고
지영언니와 아쉬운 마무리를 하고
혼자 더 돌아다니다가 맥주 한잔 마시고 마무리를 했다.
프라하 날씨가 너무 좋고 마을도 예뻐서 참 기분 좋고 들떠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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