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7 수

2017. 3. 26. 01:19 from Europe2016

2016/9/7/수/영국 런던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 ㅠㅠ 

어제 밤에 뮤지컬 보고 숙소들어가서
유랑에서 첨으로 동행 구해봤다.
사진 많이 찍고 싶어서,,,,,,,
같이 인생사진 남길분 구한다고 해서 언니 두명과 만나기로 했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벤치에 같이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드레스 쏘 골져스하다고 해서 넘 기분 좋았당 ㅎㅎㅎㅎ


점심에 만나서 버거앤랍스터를 가기로 했다.
인생사진 남기기 위해 생활한복입고 12시쯤 버거앤랍스터 앞에서 만났다. 
언니는 곤색 생활한복을 입었다.
언니가 유랑에서 연락한 어떤 남자분도 같이 만나서 먹었다 ㅋㅋㅋ 
어색할 줄 알았는데 꽤 괜찮았다.



혼자갔다면 여러 메뉴를 못먹었겠지만 버거랑 롤도 다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그래도 랍스터만 먹으면 좋았겠다;;ㅋㅋㅋㅋ

버거앤랍스타 30.00


주영언니랑 그린파크걷고 버킹엄궁전, 세인트제임스파크 걸으면서 사진찍고 
빅벤앞에서 원영언니를 만났다. 26살인데 런던하고 아일랜드만 한달 여행을 한다고했다. 
4일정도는 호스텔에서 묵었고 나머지는 룸쉐어라는걸 한다고 했다. 
그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는데 나도 나중에 그렇게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

빅벤 런던아이 내셔널갤러리 피카델리서커스 코벤트가든 다니면서 서로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이렇게 찍을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다. 나도 예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주영언니는 애프터눈티예약해서 가고
원영언니랑 나는 영국에 온김에 피쉬앤칩스를 먹어보자고해서 먹었다 ㅋㅋㅋㅋ
다행히 주영언니가 그나마 맛있다는 곳을 추천해줬는데 
우리가 있던 코벤트가든 근처라서 거기서 먹을 수 있었다.
피쉬앤칩스랑 어니언링을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아,,,,이럴수가 피쉬앤칩스사진이 없네 ㅠ
피쉬앤칩스 10.00


암튼 먹으면서 언니랑 일하는 얘기, 여행에서 겪은얘기 들을 하니까 너무 좋았다.
언니는 법원에서 속기사로 일했다고 했다. 
관심있던 직업인데 그 일을 실제로 하는 사람을 보니 신기했다!!

언니랑 워털루브릿지부터 타워브릿지까지 쭉 걸으면서 진짜 멋진 야경을 봤다.
타워브릿지 다리가 열리는 것도 봤다!!!! 신기신기~ 
열리는줄 몰랐는데 언니랑 얘기하면서 알게됐고 또 운 좋게 볼 수 있었다. 
맥주한잔 하고 헤어지고싶었는데 다 일찍 문을 닫아서 아쉽지만 그냥 헤어졌다ㅠㅠ
마지막 날인데다가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아쉬웠다.




런던 정말 행복한 도시였다!
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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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하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