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2015 겨울 시즌 앨범
Sing For You
< 수록곡 >
1. 불공평해 (Unfair)
2. Sing For You
3. Girl x Friend
4. 발자국 (On the snow)
5. LIGHTSABER (Bonus Track)
앨범 표지부터 평하자면 (나는 외모지상주의니까)
미친 기획력이라 할 수 있겠다. 어느 분이 기획하셨는지 수많은 덕후들 휘어잡기에 최고.. 우주와 고래라니? 시즌앨범을 18종으로 내다니 정말.. 우리 소속사 대단하시구요.
저렇게 잘생긴애들을 모아다가 저런 기획을 하시니 팬들은 열내면서도 구매를 다 했지요. 그 결과.. 예판에도 품절이라는게 있다는 걸 첨 알았구요?
저는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덕후라.. 폭주하다가 말고 내일 오프로 앨범사러 갑니다..
엑소 미안. 내가 이거밖에 안되는 팬이라서.
이은하. 덕력 부족이야.
12시에 노래 들을 기력도 없어서. 노래는 아침에 들었다. 눈 뜨자마자.
간밤에 무슨 벌레한테 쫓기는 꿈을 꿔서 깜짝 놀래면서 눈떠보니 4시 50분쯤.
더 자기엔 애매해서 그냥 바로 멜론켜고 재생했다.
그런데. 워.
잠이 확 깨는 노래.. 역시 약 20년을 스엠노래를 들으면서 살아온 나라서. 내 취향저격.
역시 스엠덕후는 스엠감성이죠..
1. 불공평해 (Unfair)
제목이랑 노래 설명 첨 기사로 봤을 때는 사실 더 상큼상큼깨발랄한 노래일 줄 알았으나, 처음 시작하는 도경수의 잔잔한 목소리가 개발립니다. 너무나 달달..
노래를 들을수록 첫 느낌보다 귀엽고, 엑소가 낸 노래치고 귀엽다.
엄마야~! 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밍소쿠의 옹알옹알 하는 듯한 나레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노래 진짜 좋아한다.
너 너무 좋아 너무 사랑스러워 네가 좋아 미치겠어. 너 진짜 대체 왜 그래?
진짜 불공평해! 나 이렇게 너 좋아하는데 나 좀 봐주면 안돼?
이렇게 말도 안되게 좋아서 미쳐하는 노래 진짜 좋아해!
안무가 어떻게 나올지.. 어떤 방식으로 나오든 내 심장 조지겠지.
2. Sing For You
다분히 엑소스타일의 발라드. 어쿠스틱한 느낌의 기타선율이 확 귀에 꽂힌다.
역시 노래의 시작은 도경수가 해야..bbbb
노래 담당 멤버가 아닌 애들도, 씹는 발음이나 엇박타는 느낌의 노래가 아니라
목소리나 음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노래를 해서 좋았다.
세훈이파트에서는 너무나 엄마미소 나왔지만. 그냥 좋다기보다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종인이는 노래파트 정말 많이 늘어서 좋았다.
물론 나는 언제나 도경수의 낮고 잔잔한, 그리고 깊은 목소리에 발리지만 종대 노래하는거 정말 좋다 이번 앨범.
3. Girl x Friend
너뭌ㅋㅋㅋㅋㅋㅋㅋ비현실적인 노래. 엑소에 대입해서 망상하게 하는 노래.
노래듣다보면 찬열이는 자기 놀리는 친구밖에 없나 하는 생각들엌ㅋㅋㅋㅋㅋㅋ
자꾸 노래마다 친구들이 놀린댘ㅋㅋㅋㅋㅋㅋ귀여워..
유후후~! 하는부분 정말 킬링파트야.. 계속 귀에 맴돌아..
이 노래에서는 민석이 창법이 참 잘어울리는 것 같다. 진지한 듯 귀여운 목소리.
4. 발자국 (On the snow)
이 노래에서 종대 목소리가 진짜 좋다.
'여기 떨어진 이 사랑이 나에겐 화살표 되어 그대 머무는 곳 알려주네요 꼭 나보다 딱 한 뼘 작은 발자국과 또 이 길을 걸어 난 지금 on the snow'
가사도 어쩜 이쁜지. 마냥 발라드가 아니라 조금씩 리듬탈 수 있는 노래라서 더 좋은.
가장 자주 찾아 들을 노래.
그리고 역시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 웃음짓게 만드는 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레이션하면서 왠지 새침했을 것 같아.
5. 광선검 은 생략.
전체적으로 정말 '노래'가 가득한 것 같은 앨범. 뭐 5곡 밖에 안되지만. 한 곡은 이미 나온 곡.
그렇지만 이렇게 전 수록곡이 다 좋은 앨범은 처음인 것 같다. 그렇다고 다른 노래가 싫다는 건 아니고. 다 너무 내 취향 노래라. 이번 앨범 진짜 좋다.
엑소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avori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려욱 Ryeowook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 Teaser #1 (0) | 2016.01.19 |
---|---|
우리오빠 솔로나오지 (0) | 2016.01.09 |
세븐틴 SEVENTEEN & 에일리 Ailee - Q&A (0) | 2015.12.04 |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스포약간) (0) | 2015.12.01 |
151010 Boyfriend (0) | 2015.11.09 |